㈜햇곡원 자체매입 산물벼 수매 단가 62,000원으로 상향 조정

홍천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 확정에 따라 오는 11월16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수매를 실시하며, 매입물량은 당초 37,344가마(40kg)에서 1,742가마가 증가한 39,086가마로 확정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건조벼 수매는 전년도와 비슷한 11월12일부터 읍·면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수매를 실시할 예정으로 배정된 물량은 6,420가마(40kg)에서 9,949가마가 증가한 16,369가마로 확정됐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8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해 중간정산금 30,000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이외에 생산된 벼는 ㈜햇곡원 및 홍천농협(미곡종합처리장),동면농협, 서홍천농협 등에서 자체 매입을 하고 있으며, ㈜햇곡원에서 자체적으로 매입하는 단가는 62,000원(40kg/가마)이다.

허필홍 군수는 지난 10월17일 ㈜햇곡원을 방문해 전택봉 대표와 협의를 통해 기존 자체매입 단가를 60,000원에서 2,000원 상승한 62,000원으로 조정했으며, 아울러 “산물벼 수매를 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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