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10월20일과 21일 양일간 두촌면 가람리조트 및 홍천군 일원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귀농·귀촌 화합한마당 행사는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천상생네트워크(회장 정선진) 주관으로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도시민 유치 활동을 돕고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도모를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농업 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하며, 홍천의 명소 및 선배 귀농·귀촌인의 농장을 방문하는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다루고 있어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은 청정자연 환경과 다양한 지대 분포로 여러 귀농·귀촌 희망인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수도권과의 1시간 이내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2013년~2017년 누적 귀농인 984명, 귀촌인 11,752명이 정착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허필홍 군수는 “이번 귀농·귀촌 화합한마당 행사는 도시민과 지역주민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과 화합의 마당”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활력화와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군정업무를 펼치겠다”고 행사 개최를 격려했다.
귀농·귀촌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33-430-4164)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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