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정 거리음악단인 ‘김형과 추억스케치’가 10월1일 오후 2시 남면 양덕원2리를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7080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마을주민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양덕원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7080음악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 증정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형과 추억스케치는 2005년에 결성된 중년의, 중년에 의한, 중년을 위한 통기타 밴드로 7080 음악을 중심으로 정기음악회 및 각종 재능기부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음악단원은 “어르신들께서 많이 즐거워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궁명 남면장은 “이번 작은연주회를 통해 우리 남면주민과 어르신들이 마음을 힐링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어르신음악회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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