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궁호선, 민간위원장 이복여)는 지난 9월28일 신영타일을 홍천읍 행복나눔가게 5호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영타일 원동욱 대표를 포함해 남궁호선 홍천읍장, 이복여 민간위원장, 전상범 홍천나누미봉사단 사무국장, (사)이웃 이만우 이사, (사)한국예총홍천지부 차재철 감사, (사)한국음협홍천지부 김형목 지부장, 홍천축협 강문길 감사 등이 참석했다.

원동욱 대표는 올해 3월 저소득 한부모가족 화장실 리모델링 지원, 7월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 화장실 보수 지원, 9월 독거노인 가구 변기 및 주방 타일 설치 지원 등 지속적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20명의 각 분야별 전문기술을 지닌 업체대표들로 구성된 홍천나누미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원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홍천향교청년유도회 봉사부장, (사)한국음협홍천지부 이사, 까치회 등에서도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행복나눔가게는 2018년 홍천읍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상점, 학원, 병원 등에서 판매하는 물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이용하거나 도움을 주는 나눔사업으로 ‘셀프24시 무인빨래방 홍천연봉점’, ‘연봉불가마사우나’, ‘삼성오에이’, ‘전원테크’가 등록됐으며, ‘소다만 닭갈비’ 등 MOU체결을 한 업체들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원동욱 대표는 “주변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며, “어르신이나 이웃들이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을 보면 가슴 속에 행복감이 가득해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복여 민간위원장은 “행복을 공유하는 나눔 문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고 있다”며 “지역사회 행복나눔가게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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