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박보현)는 10월1일 오후 2시 내촌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질환 중점관리 프로그램 『9988건강만들기 수료식』을 운영했다.

『만성질환 중점관리 보건지소』 사업은 환자 중심의 상담 관리를 통해 고혈압·당뇨 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기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보건지소 사업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고혈압·당뇨 상설교육, 정신건강교육, 금연·절주, 구강, 영양, 운동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환자 중심 상담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혈압·당뇨 환자 중 건강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1:1 상담 관리를 해왔다.

특히 수료식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이 호전된 2명의 대상자가 우수사례를 발표해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단순히 약만 먹는 것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환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동기 강화 및 극복방안을 탐색할 수 있는 역량을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