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9월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홍천군 내면 창촌3리 ‘이전교’ 개축 공사 6억 원, 철원군 신철원 시가지 싱크홀 대비 노후하수관로 보수·보강 7억 원, 화천군 사내면 ‘돌봄’ 키즈센터 건립 5억 원, 화천군 상서면 재난예·경보시설 구축 3억 원, 양구군 ‘양구역사체험관’ 조성 6억 원, 양구군 남면 ‘무쇠점교’ 정비 4억 원, 인제군 상남면 상남3리 지방상수도 확충 3억 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식전교’ 재가설 5억 원 등 총 8개 분야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황영철 국회의원 지역구 5개 군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해·재난 위험에 대비한 각종 시설물의 안전도 역시 획기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홍천군은 특별교부세 6억 원으로 교량 슬래브 균열 및 처짐 현상으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컸던 내면 창촌3리의 ‘이전교’를 개축하고 철원군은 특별교부세 7억 원으로 교통량 과다로 소규모 싱크홀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신철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지역의 노후하수관로를 보수·보강하는 등 도로환경을 개선해 싱크홀 발생으로 인한 각종 위험 차단에 나선다.

화천군은 이번에 확보한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통해 부모들의 농촌지역 생업으로 미취학아동 및 방과 후 초등학생 양육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학습지원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내 돌봄 키즈센터’를 건립한다. 아울러 상서면에 폭우, 홍수 등의 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 문화여건 개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온 양구군은 이번에 확보한 6억 원의 특별교부세로 인근의 선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과 연계, 양구의 역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멀티’ 문화체험공간으로서의 ‘양구역사체험관’을 조성한다. 또한, 정밀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돼 붕괴 위험에 노출됐던 양구군 남면 청리 ‘무쇠점교’에 특별교부세 4억원을 투입해 안전보강을 실시한다.

인제군은 계곡수원 부족 및 관정개발 어려움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인제군 상남3리 주민의 식수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 지방상수도를 확충해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노후화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컸던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식전교’ 재가설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투입한다.

황영철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재해·재난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지역구 5개 군 사업에 특별교부세 총 39억 원을 확보하게 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지자체와 협의해 발굴하고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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