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문화체육회와 남면노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남면 면민의 날 및 제22회 어르신 한마당큰잔치가 9월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남면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오전 11시 개회식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허필홍 군수, 김재근 의장, 이호열 군의원, 신도현 도의원, 이형주 홍천군노인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한마당큰잔치를 축하하고 남면 면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허필홍 군수는 이성연·정숙철·신향숙 씨와 유치2리 노인회에 표창패를, 이형주 노인회장은 조형원·이명숙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남궁완영(지역개발), 용갑중(사회봉사) 신영남(효행) 씨 등 우수 면민이 면민대상을 수여했다.

남궁명 남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장기자랑으로 식전 무대를 꾸며준 동호회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대회가 지난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운 나날을 슬기롭게 이겨낸 면민들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는 추석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필홍 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든 면민이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은다면 지금보다 더욱 발전된 남면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남면 면민과 홍천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면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 행사에는 금학산, 매봉산, 매화산팀, 금물산으로 팀을 나눠 투호, 링 던지기, 신발 멀리차기 등의 어르신 경기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을 진행하며 화합의 한마당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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