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허용호)와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이사장 김창수),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동면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합봉사단은 함께 뜻을 모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4가정과 모자가정에 난방시설 교체와 전기시설 점검을 실시했으며, 모자가정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 안팎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한전 강원지역본부에서 준비한 냉장고, 생필품과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백미 200kg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완수 동면장은 2016년 활동 후 2년 만에 다시 찾아준 연합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해비타트의 따뜻한 마음으로 동면이 한층 더 밝아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의 복지향상뿐만 아니라 스스로 쓰레기를 치울 염두를 못 내는 어르신을 돕고, 조금 더 편하고, 조금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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