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영은)에서는 9월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거리 캠페인과 생명사랑 부스를 운영한다.

거리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천읍내(홍천시외버스터미널-읍사무소-중앙시장-꽃뫼공원-교육청 및 도서관-홍천여자고등학교-홍천시외버스터미널)를 가두행진하며 홍보물 배포를 통한 생명존중문화사업을 홍보한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면 면민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남면생활체육공원에 생명사랑  부스를 설치해 남면 면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영은 센터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문화가 확산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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