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8월24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여수시 무선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김명기 감독과 홍천고등학교 이선우·송영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선우(홍천고 3) 선수는 남고 77㎏급 경기에서 인상 120㎏ 1위, 용상 150㎏ 1위를 들어 올리며 합계에서도 270㎏ 1위를 달성해 3관왕을 차지했으며, 송영환(홍천고 2) 선수는 남고 +105kg급 경기에서 인상 131kg 1위, 용상 165kg 1위, 합계 296kg 1위로 3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이성우 역도연맹 회장은 “이번 성적은 김명기 전무이사와 사재혁 경기이사의 전문역도기술 보급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며, “이선우, 송영환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으며, 홍천역도가 세계를 제패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3개국 최정상 고교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로 1년씩 돌아가며 순환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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