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이 줄어든다는데 사실인가요?
A. 
이달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받는 노인의 본인부담금이 최대 60%까지 줄어듭니다. 과거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내는 순서대로 1~100위까지 줄을 세웠을 때 75~100위에 해당하는 이들의 본인부담금을 50%까지 경감해줬습니다. 이달부터 보험료 75~100위는 본인부담금의 60%, 본인부담금 경감혜택이 없었던 50~74위는 새로 40%를 줄여줍니다. 보험료 경감 혜택을 보는 노인은 9만 5000명에서 20만 명으로 늘어납니다.

Q. 문재인 케어 1년,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 
2017년 8월 9일 정부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고액 의료비에 의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문재인 케어)’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년간은 노인의 치매와 임플란트, 15세 이하 아동의 진료비, 여성의 난임시술 등 취약계층 본인부담 완화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선택진료비(1월), 상복부초음파(4월), 상급병실(7월)에 건강보험을 적용했고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등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앞으로는 중증질환 및 척추·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의 비급여 부분을 단계적으로 급여화하고 기존 급여항복인 의약품 기준을 확대해 본인 부담률을 줄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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