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락사(주지 성민)가 주관하고 강원환경설치미술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강원환경설치미술초대작가전이 오는 8월18일부터 9월8일까지 20여 일간 화촌면 주음치리 백락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8월18일 오후 5시30분에 개최돼 작가 소개와 함께 평화 발원문을 낭독하며, 작품관람 시간에 이어 오후 7시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기념음악회는 EBS1 '스페이스 공감'의 녹화 방송으로 진행돼 펑크, 레게, 포크, 스카, 폴카, 메탈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크라잉넛'과 아프리카와 동아시아의 선율을 접목한 아프로 아시안 뽕짝의 진수를 보여주는 독창적인 월드 뮤직 트리오 '앗싸(AASSA)'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몽골, 대만,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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