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가족뮤지컬 ‘디스이즈잇&힙합’이 8월17일 오후 4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본 공연은 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홍천문화재단은 올해 총 4건이 선정돼 약 4,600만 원가량을 지원받는다.

‘디스이즈잇&힙합’은 어느 한 예술고 학생들이 꿈을 찾는 이야기를 스트릿댄스와 비트박스, LED 트론댄스, 레이저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하고 공연 말미에 흥겨운 DJ쇼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2017년 넌버벌 뮤지컬 최다 관객을 동원한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가정과 군장병 등 문화소외계층 약 150여 명을 초청 무료 관람을 진행해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예매는 공연 당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000원으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033.439.5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이번에는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 관람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군민들이 우수한 공연을 관람하고 폭 넓은 문화 이해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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