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릉교회(담임목사 박은호)의 장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서울 정릉교회 농촌봉사단은 8월9일부터 11일까지 서면 두미리에서 2박 3일간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선 서면장, 이호열 군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품은 봉사단원들은 서면 두미리에 위치한 중앙교회에 모여 마을 어르신들이 시골마을에서 쉽게 할 수 없는 이발과 염색을 해드리고 한방 침술로 불편한 곳도 치료했으며, 장수사진도 촬영해 드리는 등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8월10일에는 두미리와 반곡리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비롯한 과일, 떡, 음료까지 푸짐하게 대접하며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응원했다.

남기선 서면장은 “서울 정릉교회 농촌봉사단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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