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차현숙)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동안 가람밸리리조트와 무궁화수목원에서 2018 무궁화리더십캠프 “무궁화 꿈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홍천군이 주관하고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이 주최했으며, 강원도 4개 기관과 전라북도 군산시의 1개 기관등 5개 기관 중학교 청소년 120여 명이 참가한 연합캠프로 진행됐다.

첫째 날 입촌식을 시작으로 무궁화 특강, 지역소개, 신나는 물놀이, 무궁화 페스티벌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무궁화축제가 진행되는 무궁화수목원으로 이동해 무궁화미션활동, 부스체험, 무궁화골든벨에 도전하며 무궁화 고장인 홍천을 알리고 무궁화 정신을 되새기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한 무궁화골든벨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홍천지역 청소년들이 수상하는 기쁨을 안겨주며 다시 한 번 무궁화의 고장이 홍천임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멀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을 인솔하고 3년째 무궁화리더십캠프에 참석한 신문순 팀장은 “청소년들이 해마다 무궁화리더십캠프를 기대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 알차고 유익하다”면서 “매년 무궁화리더십캠프를 통해 자연스러운 지역교류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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