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후원 8번째 주자, 전 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 박문순

박문순 전 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이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8번째 주자가 되어 후원문화 확산에 힘을 실어주었다.

박문순 전 회장은 7월24일 오전 10시 화촌면을 찾아 박순자 화촌면장에게 후원금을 기탁하며 릴레이를 이어받았다.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무궁화로타리클럽의 회장을 역임한 박문순 전 회장은 재임기간 홍천군 관내를 종횡무진하며, 내촌면 수급자 가구에 가전과 생필품 지원, 두촌면 저소득 가구에 가전·라면 지원, 서석면 고령 가구에 이동식 화장실·라면 지원, 동면 독거노인가구에 가전과 생필품 지원 등을 후원했다.

또한, 6.25 참전용사 보금자리 집짓기 사업에 재능기부 봉사와 나아가 미얀마 오지에 정수·급수·조명시설 보급사업을 펼치는 국제봉사활동도 이끌었으며, 특히 올해는 설을 맞아 고향인 화촌면을 찾아 취약계층에 떡과 고기를 전달했다.

박문순 전 회장은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고향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후원 소식을 듣고 흔쾌히 승낙했다”며, “㈜창대종합건설 운영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지역사랑과 봉사에도 관심을 놓지 않는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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