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7월24일 서석면 관내 식당에서 저소득층 대상 외식 지원 나눔 서비스인 「愛食지원 나눔 Day – “제가 한 번 쏠게요!”」 첫 번째 만남을 가졌다.

서석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매월 10명을 선정해 관내 식당에서 후원자와의 만남과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사업으로 첫 번째 외식나눔 후원자로 서석면사무소 심금화 면장이 자청해 첫 번째 외식데이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명이 차량지원 자원봉사를 자청해 맞춤형복지 전기차량을 활용 각 마을을 순회하며 대상자를 수송하는 ‘해피셔틀버스’도 함께 제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어론리에 거주하는 93세의 독거노인은 거동이 불편해 1년 동안을 집밖은 나와 보지도 못했는데 차량지원으로 외출은 물론 맛있는 점심까지 대접받게 되니 평생 이렇게 고마운 일은 처음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愛食지원 나눔 Day – “제가 한 번 쏠게요!”」 사업은 외식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식사 한 끼를 지원해 주고자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홍천읍 등지의 출향민들을 중심으로 본인들이 한번 쏘겠다고 서로 나서 월1회 만남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격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등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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