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을 진행한 주영준 신남고등학교 교사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교과 영역은 특정 과목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특정 과목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서술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으며, “비교과 영역에서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내용을 특정 교과로 연계해 서술하면 입학사정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3개 정도를 항목화하면 분량도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고 가독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 2학년은 자기소개서 항목을 확인한 후 그와 관련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3학년은 작성된 학생부를 토대로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채워나갈지 고민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을 들은 안영선 학부모는 “자녀가 3년 동안 학교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특강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욱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정성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교사들을 믿고 맡겨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홍천고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