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동면봉사회(회장 박정자)에서는 7월12일 초복을 앞두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00만 원 상당의 떡과 삼계탕을 준비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8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대한적십자 동면봉사회는 관내 지역 봉사활동 및 화재 등으로 인한 긴급재난구호 활동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풍차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적십자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했다.

박정자 회장은 “더운 여름 원기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며, “동참해준 회원들과 동면사무소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가 됐다. 모든 분들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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