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 삼생초등학교(교장 류호림)는 7월1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허그인 협동조합이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허그인 협동조합은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학교 등 평소 음악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이날 평소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하고 특히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없는 삼생초 학생들에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음악과 영상을 선정 연주했으며, 악기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으로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조현우 허그인 협동조합 대표는 “연주와 악기 체험을 통해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향상하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체험형 음악교육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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