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궁호선, 민간위원장 이복여)는 6월29일 무료 세탁 서비스를 후원하는 ‘셀프24시 무인빨래방 홍천연봉점’을 행복나눔가게 1호점으로 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나눔가게는 2018년 읍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상점, 학원, 병원 등에서 판매하는 물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어려운 이웃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나눔 사업이다.

‘셀프24시 무인빨래방 홍천연봉점’은 지난 1월29일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위생관리에 취약한 3~5가구를 선정 무료 세탁 서비스를 후원하고 있다.

이복여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이정윤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읍 협의체 위원들은 또 다른 참여자를 발굴해 우리 홍천읍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좋은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호선 공공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행복나눔가게 사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나눔 문화가 홍천읍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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