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수박, 토마토 등의 과실을 익는 대로 따서 간식 시간에 나눠 먹고 있으며, 상추와 가지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의 급식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감자밥, 감자조림 등으로 점심 급식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5~6학년 실과 실습과 의형제 요리대첩에도 활용된다. 또한 7월에 채취할 옥수수는 신대리 및 시동리 노인정에 보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계획이다.
협신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아침마다 물을 주고 풀도 뽑으며 사랑을 듬뿍 준 채소와 감자를 수확하면서 땀과 수고의 가치를 알고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텃밭 활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hcnews04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