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호국보훈의 달 6월 맞아 자매학교 병영체험 실시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청룡대대는 6월12일 오전 11시 자매결연학교인 남면 명덕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이 나라를 지키는 현장을 체험하고 국가안보와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준비됐다.

학생들은 세계 최강의 자주포인 K9을 비롯해 K77지휘용 장갑차와 각종 화기를 견학하고 서바이벌 게임 체험, 전투식량 취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학교를 떠나 평소 접할 수 없는 국가 안보의 현장에서 장병들과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체험에 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윤종민 중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는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장병들에게는 국민을 위한 군대라는 인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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