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강원도 출향모임인 강산해(회장 김덕만)는 6월9일 서울 관악구민운동장에서 20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산해 창립18주년 한마당대잔치’를 개최했다.

강원도의 ‘강과 산과 바다를 사랑하는 모임’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강산해는 지난 2000년 발족한 이래 회원들이 상호간 친목과 더불어 강원도내 시군에서 이웃돕기 성금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1개 시·군을 정해 300만 원씩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감자팔아주기운동, 산불이재민 및 수해가정돕기 등을 전개했다.

홍천군 내면 출신으로 국민권익위 대변인 한국교통대교수 등을 거친뒤 공직자 대상 교육을 하는 청렴윤리연구원장으로 있는 김덕만 회장을 비롯해 주요회원으로는 외교부 최종문 주프랑스대사와 권세중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 등 공직자 20여 명이 있으며, 언론계의 허인구 G1강원민방 사장과 고주룡 문화방송 논설위원 등 10여 명, 금융계의 이동빈 수협은행장과 이태운 DB생명 사장 등 30여 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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