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 제4회 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22회 어르신·제26회 북방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5월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방면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오전 10시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김시용 면장을 비롯한 북방면체육회 관계자들과 허성재 홍천군수 권한대행, 황영철 국회의원, 신동천 의장, 이형주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북방면 및 북방면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패, 공로패 등을 전달하고 노종문 제13여단 주임원사, 김성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장, 백형창 강원인력개발원장에게 명예면민상을 시상했으며, 북방면 최고 연장자인 홍 씨 어르신께 장수상을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3~7개 리별로 대룡상팀, 화양강팀, 무궁화팀, 금학산팀으로 나눠 이어달리기, 벌떼축구, 한마음달리기, 줄다리기, 링던지기, 투호, 굴렁쇠굴리기를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화합의 한마당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북방면체육회장인 김시용 면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정성을 다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모처럼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시간을 내서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웃 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방면 한마음 체육대회는 북방면이 처음 화계면으로 명명된 1895년 5월26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26일을 면민의 날로 지정 축제를 개최해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문화축제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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