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호상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차장이 불법체류 및 인권보호 교육을 진행해 고용과 근로 조건에 있어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홍천경찰서 관계자가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과 주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고 농가와 근로자가 함께 귀가했다.
허성재 부군수는 “농촌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일 바쁜 농번기에 홍천을 방문해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가 되어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홍천과 산후안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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