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와 주막 문화, 발효가공제품 6차 산업화에 기여

홍천군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 및 복원 등을 통한 문화체험 명소 조성과 농산물을 원료로 전통주를 제조·육성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미담주의 조미담 대표가 전통주와 주막 문화, 발효 가공제품 6차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27일 ‘2018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는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다시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신지식인 중 전국에서 다각적인 추천을 받아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 기준을 거쳐 선정된 17개 분야 38명에게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현재 조미담 대표는 홍천군 명품 농·특산물과 청정자연을 활용한 미담주 8종과 미담초 1종, 미용뷰티상품 1종을 상품화해 시판 중이며, 양조장 체험 및 전통주 강좌를 운영해 전통주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의 협업으로 홍천 잣 잎 식초, 찰옥수수 막걸리를 개발해 2018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미담 대표는 “앞으로도 홍천군을 대표하는 명품 농·특산물과 전통주, 발효식초 등이 갖고 있는 자체 경쟁력과 그 부산물을 활용한 미용뷰티상품, 우리 술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2차 가공 및 3차 체험을 사업화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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