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EXIT)의 ‘톡&뮤직 콘서트’가 4월27일 저녁 7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톡&뮤직 콘서트는 전곡이 아카펠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카펠라는 심심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도깨비 OST로 유명한 Beautiful을 비롯해 Isn`t She Lovely, 봄 메들리, 감성발라드 메들리 등 대중성 있는 곡들과 다양한 관객 이벤트를 통해 뛰어난 음악 실력과 입담으로 약 1시간 30분가량 홍천군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엑시트는 2009년 한국아카펠라대회 대상, 2012년 중국 국제아카펠라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2016년 중국 3개 도시(북경,상해,심천)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이미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나오면서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다.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각 지역 문화예술회관에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홍천문화재단에서는 총 8건이 선정됐다. 지난 3월30일 성황리에 종료된 우크라이나 피아노 트리오 SONORE ‘봄의 선율’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고 있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노승락) 전명준 대표이사는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마술, 힙합, 국악,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 문화예술부(033-439-5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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