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서장 김진환)는 4월19일 오후 3시 화촌면 알파카월드에서 학교 밖 청소년 6명과 함께「자연아,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연아, 놀자!」는 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가정 밖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알파카월드 내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을 통해 자존감을 비롯한 심리적·정신적 치유를 돕고 학교·가정으로의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전국 청소년 위기실태 조사(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일반 학생에 비해 위기청소년의 경우 자살 위험도가 약 15%가량 높게 나타났다.

홍천경찰서는 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들의 행복을 도모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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