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축제한마당 잔치가 4월20일 오전 11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사)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지회장 김성식)가 주관하고 홍천군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후 장애인 유공자 총 18명에게 각 기관장의 표창이 수여되고 장애인 복지 발전에 헌신한 개인 8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며, 30명의 장애인에게 생활보조금, 2명의 장애인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관내 공연팀들의 악단 및 댄스 공연 등을 통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다.

노승락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별이 없이 모든 군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정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삶의 용기와 활력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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