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5월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해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 재난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재난안전체계 구축을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중점훈련은 가스폭발에 따른 건물 붕괴·화재 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군은 13개 재난협업부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월18과 4월25일 두 차례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갖는다.

기획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본계획을 점검·공유하며, 협업기능의 적절성 및 재난유형에 필요한 참여기관 범위 설정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김만순 건설방재과장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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