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시가지 내 갈마곡리 갈마로 교차로 등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에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주민 통행 불편이 빚어져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특히 주공아파트 인근 교차로의 경우 가장자리에 불법 주정차로 차량통행이 막혀 출퇴근 시 등에는 차량이 정체되는 상황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주공아파트 인근의 한 도로는 인도가 없는 상황에서 도로 양방향에 차량이 불법 주정차됨에 따라 통행객의 안전은 물론 차량 이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홍천우체국 인근에 위치한 버스 승강장의 경우 버스승하차 구역에 차량을 주차해놓은 상황이 자주 발행하면서 승하차 시 승객의 안전사고 우려와 승하차 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업계 관계자는 “노인분들과 어린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에 불법 주정차가 자주 벌어져 승하차 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주차장이 부족하다지만 버스 승강장에 불법주차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홍천군에서 버스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 근절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갈마곡리 교차로 가장자리부터 홍천여중 구간의 도로에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강력 단속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가지 내 버스 승강장의 경우 버스 승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으나 근절되지 않고 있는데 지속적인 집중단속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이 신규 개설한 소방도로의 경우에도 대부분 양면에 불법 주정차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소방대책 차원에서 중앙선에 안전봉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시급히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홍천읍 시가지 내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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