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서는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국정 100대 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이행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TF팀을 조기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한 홍천군치매안심센터를 2017년 11월15일 우선 개소해 치매환자 발견 및 조기치료, 관리 운영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TF팀장을 비롯해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원격진료, 재활인지프로그램, 진단검사, 감별검사, 지역자원 연계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홍천군치매안심센터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약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건소 옆 홍천읍 희망리 349-1번지 대지 2912㎡에 건축연면적 657.42㎡ 지상 2층 규모로 2018년 4월6일 착공해 2018년 10월경 준공 후 정식 개소할 예정이며, 1층에는 진료실, 상담실, 검진실, 쉼터, 2층에는 사무실, 교육실, 인지재활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쉼터, 치매가족의 정서 함양 및 친목도모를 위한 가족카페 등의 시설을 갖춰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국가가 책임진다」 는 정부 시책에 부응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홍천군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에는 치매안심센터 정신과 전문 협력의사 1명을 위촉해 치매안심센터 준공 후 정식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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