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있을 FOMC 회의에서는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이슈보다는 기준금리 0.25%p 인상과 물가 전망치 소폭 상향 정도가 전망된다.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물가에 대한 자신감이 그동안 연준 베이지 북과 주요 위원들의 발언 등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의 일시적 완화와 이에 따른 사드 보복 철회 가능성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종목별로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겠다. 

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전달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종목을 매매함에 있어 기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왕이면 탄력이 예상되는 업종과 테마를 선정하여 그 안에서 조정 받은 종목을 접근하는 것을 권한다. 그래서 오늘 살펴볼 종목도 최근 탄력을 보였고, 조정 이후 반등이 나온 종목을 선택했다. CJ E&M(130960)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회사로 주요 사업은 방송, 게임, 영화, 음악,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분야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케이블 채널에서 tvN, Mnet, OCN, CH CGV, XTM, Olive TV 등이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 유통, 제작, 판권 판매, 영화 제작, 미디어 제작 투자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매출 구성은 방송 74.23%, 음원 12.77%, 영화 11.8% 등으로 한류 열풍과 함께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의 ‘한류 테마’로도 편입되어 있다. 동사의 평택촌놈 이론 적정주가는  15만 340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비교 값은 0.60으로 1/3정도 저평가 된 상태이다. 

CJ E&M의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4분기 매출 4,4904억 원, 영업이익은 35억 원을 기록하며 2017년 전체적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125.8%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방송과 음악 콘텐츠 점유율 확대가 주원인으로 IPTV를 통한 방송 콘텐츠의 부가 매출 증가세가 기대됨에 따라 2018년도 돌발 변수가 없다면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겠다. 동사는 중기로 접근 가능한 종목으로 생각되며 1차는 88000원 이하, 2차는 85000원 이하에서 접근하고 평균 매수가 대비 -10%, +15% 정도를 목표로 접근하는 전략을 권한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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