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취득 후, 평균 7~10년 정도가 지나면 1종은 ‘적성검사’, 2종은 ‘갱신’이라 하여 면허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기간이 온다.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찾아가 신청하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고, 일상에 치여 잊고 살다보면 기간을 경과해버려 과태료까지 내는 일이 생기도 한다.

시간적 여건이 되지 않을 때, 자택 또는 직장에서 인터넷으로 빠르게 신청해보자. 준비물은 PC, 공인인증서, 6개월 이내의 여권용 사진(350x450픽셀) 파일이다. e-운전면허 도로교통공단 사이트(https://dls.koroad.or.kr)에 접속 후 초기화면에 있는 ‘운전면허발급신청’을 클릭하여, 1종 보통 적성검사 또는 2종 면허갱신을 선택 후 약관 동의와 실명인증을 거치면 실시된다.

2종 보통은 사진파일 등록 후 수수료(7,500원)을 결제하면 되고, 적성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적성검사를 실시한 뒤 신체검사확인 문진표를 작성하고 건강보험공단 자료조회를 통해 건강검진 이력(2년 이내의 건강검진 기록)이 전산으로 확인되면 사진파일을 등록하고 수수료(12,500원)를 결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면허증을 수령할 날짜와 장소(경찰관서 또는 면허시험장)를 선택하여 신청을 마치면 된다. 참 쉽고 간단하다. 인터넷 신청은 7:30~22:00시 사이에 가능하며 수령 장소에 방문하여 면허증 수령 시 구 면허증은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