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창단한 명덕초등학교 탁구부(감독 조항석, 코치 김다현 선수 함다정, 김선혜, 이수빈, 선희경, 강민서)는 지난 2월2일부터 5일까지 횡성에서 개최된 제48회 강원도 남녀종별탁구대회에 출전해 회장기 단체전 우승, 개인단식 함다정 3위, 개인복식 함다정 김선혜 3위 등을 기록하며 창단 이래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함께 열린 전국소년체전 강원도대표 2차선발전에서도 함다정, 이수빈, 김선혜 등 3명의 선수가 선발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함다정 선수는 전체 11경기 중 단 1세트만 내주고 전승하는 등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여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동성 명덕초교장은 “그동안 수고한 선수들과 김다현 지도자에게 감사하다. 또한 이번의 쾌거는 학교와 학부모, 홍천군체육회, 탁구협회,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지원하고 응원한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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