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협의회장으로 김도형 대평마을 위원장 선출

(사)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는 1월18일 오전 11시 서면 배바위카누마을에서 10개 회원마을 이사 및 사무장, 이재명 도농촌체험휴양마을 회장, 남기선 서면장 등 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의 사업 경과보고 및 2018년도 계속사업 계획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이사회를 열어 전 회원의 찬성에 따라 김도형(53세) 대평마을 위원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회장에 이강목 무궁화마을 위원장, 감사에 박종한 복주머니마을 위원장, 감사에 이욱희 배바위카누마을 위원장, 이사에 홍성애 바회마을 위원장, 최흥순 살둔마을 위원장, 임정분 열목어마을 위원장으로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

또한, 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와 화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는 동사업에 관해 상호 협력해 수학여행 유치지원 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 및 체험휴양마을의 소득증대를 이끌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도형 신임 협의회장은 “임기 동안 홍천군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회원 마을 간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하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평마을 위원장인 김도형 협의회장은 제16대 한농연 홍천연합회장을 역임한 농촌 관련 업무에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지닌 선구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홍천 동키허니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노모를 모시고 있고 부인 정미숙 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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