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허남영 회장을 비롯한 제25대 임원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연합회기 이양식, 제26대 임원 소개 등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홍천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을 맡은 허남영 회장은 “지난해 가뭄과 폭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홍천 농업이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그동안 협조해준 회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천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상호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모두가 살기 좋은 홍천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농업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농촌의 생존권 보장에 앞장서 밝은 미래의 농업을 이루겠다”며, “농촌지도자의 우애와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연합회 및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취임식 이후 개최된 연시총회에서는 정관 개정, 농촌지도자회 운영계획 및 주요사업계획 추진, 농업인학습단체 해외연수 등 2018년도 주요사업계획 추진의 건을 논의했으며, 2018 농촌지도자 척사대회를 열어 회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