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전행사로 청소년 걸그룹 프리티와 가수 모세의 공연이 펼쳐져 대회에 참가하는 유소년들은 물론 임원단과 학부모들까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이 노승락 군수에게 감사패를, 권오규 홍천군농구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개화선언 및 김동환 선수대표의 선서가 진행된 후 참석 내빈들이 사인볼을 던져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며 개막식을 마무리했다.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은 “생활체육은 단순히 건강유지를 위한 수단이 아닌 시대적인 문화코드로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사회 분위기를 밝고 건전하게 조성하는데 기여한다”며, “이번 대회가 유소년 선수 및 클럽 상호 간의 우의와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 생활체육 농구의 저변 확대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락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 농구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가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준 분들과 코트 위에서 멋진 열정을 펼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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