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기(52) 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이 1월11일 오전 11시 홍천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홍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방정기 전 실장은 “군민들은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강원도 및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검증된 능력, 높은 안목과 정치적 감각으로 ‘더 큰 홍천, 변화하는 홍천, 인구 10만의 수도권 관문도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 전 실장은 7대 공약으로 △‘천년 역사 도시 홍천’을 위한 미래지향적 장기 프로젝트 마련 △일자리 풍부한 경제 도약 시대 주도 △농민이 부자 되는 살기 좋은 농·산촌 조성 △생애 주기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군민의 생활 편의 및 복지수준 향상 △특별하고 차별화된 관광문화 육성 △ 군민이 주인 되는 실사구시 군정 운영을 제시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장기 전략을 수립해 군민이 편안하고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고장을 만들며, 공직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활기찬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 출신인 방정기 전 실장은 석화초등학교와 홍천중학교, 홍천고등학교, 강원대학교 토지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김진선 도지사 비서실장, 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원 겸 기획보좌관,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홍천 복령영농조합 대표, 홍천군노인복지관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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