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
뉴스사회
신속대처로 골든타임 사수한 장병들제1야전수송교육단 장병들, 다급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출
임정식 기자  |  ljs0403@yahoo.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09  09:19: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1야전수송교육단(이하 1야수단) 장병 30여 명이 부대복귀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정신을 잃은 민간인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훈훈한 사연의 주인공은 1야수단에서 복무하고 있는 간호장교 홍선희 대위(진), 한재준 병장, 황재호 상병, 김성열 일병 등 32명의 장병들이다.

지난 1월3일 오전 11시 홍천군 동면 노천리 인근 도로에서 마주 달리던 소형SUV와 중형차가 정면충돌해 도로는 아비규환이었다. 또한, 충돌 후 심하게 파손된 두 차량의 엔진이 계속 가동되면서 연기를 내고 있었고 도로바닥에는 기름과 부동액이 흐르고 있었다.

1야수단 장병들은 사고지점을 지나기 전 갑작스럽게 도로가 막혀 이를 이상하게 여기던 중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은 부상자를 발견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상황의 긴급함을 인지한 장병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119구조요청과 교통통제, 환자수습 등을 즉시 시작했다. 바로 대피한 소형CUV 운전자와 달리 중형차에는 노부부와 어린아이가 타고 있었는데 노모와 아이는 머리와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어 위중한 상황이었다.

현장을 확인한 홍 대위는 119신고 및 부대 구급차를 호출 이들이 도착하기까지 노부부와 아이의 의식을 지속 확인했고, 찌그러져 열리지 않는 차량의 문은 한 병장과 김 일병이 차량정비 공구를 이용해 차문을 뜯어내 부상자를 구출했다. 또한, 다른 장병들은 사고로 정체된 도로현장을 정리하면서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장병들은 마침내 도착한 119에 현장상황을 넘겨주고 환자들이 이송되는 상황까지 지켜본 후 부대로 복귀했다.

한 병장은 “아찔한 상황 속에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평소 부대에서 교통사고 발생시 조치 요령을 반복적으로 교육받았기에 신속하게 부상자를 구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홍 대위(진)는 “군인으로서, 간호장교로서 몸이 자동반사적으로 움직인 것 같다”며, “어르신과 아이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했다.

   
 
< 저작권자 © 홍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임정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제522호 기업탐방 | 웰빙 바람속에 저염자연식품의 선두주자로 우뚝 선 홍천웰빙식품
2
될수없다---홍천-용문간 전철개설사업---될수있다
3
세계적인 슈퍼푸드 퀴노아, 홍천에서 대량 재배 성공
4
주민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선두 주자 “동면”
5
테마5_알고보니 세계 속의 큰 은행.. 신협, 글로벌 위기 속 돋보이는 신협
6
테마 6 _ 지역과 상생(相生)하는 신협
7
팸투어 농특산물 홍보 효자노릇 톡톡
8
테마4 _ 보험도 서민맞춤… 신협보험 인기 / 빠르고 편리한 신협 전자금융 서비스
9
“안전한 사회, 성숙한 자치로 행복한 대한민국”
10
“우체국택배가 약국입니다” 김영권 집배원
11
버려진 땅과 저수지가 관광명소로 탈바꿈 ‘눈길’
12
테마3 _ 착한금융, 문턱 낮은 대출서비스를 찾아라
13
김금녀 홍천환경산업 대표, 중소기업 경영인 대상 수상
14
제462호 홍천강 탐사기행 102 팔봉산과 작은 남이섬 그리고 한강
15
테마2. 저금리시대 신협으로 눈을 돌려라
16
홍천군 각종사업 큰 성과. 꿈에 그린 전원도시 실현을 위한 ‘기폭제’
17
홍천 안에 또 다른 홍천이 있는 곳! 서면 모곡2리 마을
18
군민과 의회 무시하는 집행부의 독선적인 행정집행 지양해야
19
소비자 직접 찾아가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홀로서기 성공할 것
20
테마1 _ 창립 52주년 맞은 한국신협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석화로 86(희망리)  |  대표전화 : 033)433-0310  |  팩스 : 033)433-032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강원 아 00110 등록일 : 2011. 11. 14   |  발행인 : 임정식  |  편집인 : 임정식  |  청소년보호책임자:임정식
Copyright 2011 홍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csinmo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