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식이 12월27일 오후 3시 센터 3층 교육실에서 노승락 군수, 신동천 의장, 박은정 부의장, 허남진·엄광남 군의원, 신영재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명숙 보건소장은 사업 보고를 통해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비 및 도비를 지원받아 20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특화된 통합건강증진 전담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공사 봉래건설 정봉철 대표에게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준공식 이후에는 통합건강관리실, 체력증진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영양교육실 등 센터의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각 시설의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승락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한 모습으로 알차게 삶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북방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젊은이들과 아이들 모두가 찾아와 면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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