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회 홍천군의회(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천군의회(의장 신동천)는 12월13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호열, 간사 허남진)를 열고 경제협력과와 건설방재과, 토지주택과, 보건소 소관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했다.

유영덕 의원은 내촌면, 서석면 등 면지역 전통5일장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심활성화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으며, 농어촌도로 사업의 적절한 읍면 배분 시공과 제설작업에 이상이 없도록 제설기 보급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허남진 의원은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과 전통시장 화재보험 공제지원사업이 신청자가 최대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공모사업이 태양광 거리제한 규제로 선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또한, 생명건강과학관 행사 운영비 감액을 지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줄 것과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으며, 상오안농공단지 입주업체 개별 하수처리를 공동 하수처리 시설로 처리토록 시설개선을 주문했다. 건설방재과 소관업무에서는 빌라나 아파트 주차장 포장은 사업 형평성에 맞게 자부담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광남 의원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이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을 지적하고 구만리 한옥마을 공모사업이 종료되었으면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가 줄어든 배경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최성진 의원은 경제협력과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일자리창출이라고 강조하고 젊은 사람들이 머물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으며, 북방면 신규 농공단지 기반조성 사업비로 58억이 편성된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또한, 홍수재해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유사시 이상이 없도록 관리를 주문했다.

박은정 의원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비가 줄어든 배경과 도시가스가 들어와야 신청이 많고 저렴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도시가스가 들어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으며, 착한 가격업소지원사업이 타부서 사업과 중복지원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소규모 업소들이 배제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김재근 의원은 전통시장 개선사업 지연으로 인해 상인들이 추위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세밀하게 점검해 상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했으며, 생명건강과학관은 우리 군 학생들이 대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신규 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설계변경으로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지적하고 계획 및 설계시 철저한 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하천 어도설치시 자연석을 이용한 주변경관을 고려해 설치해줄 것과 마을안길 교량설치는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선형을 판단해 설계·시공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12월14일 오전 10시에는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농업기술센터와 상수도사업소, 읍면, 의회사무과 소관에 대한 2018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