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11월12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생명존중대상을 함진영(홍천소방서 소방위 47세) 소방관이 수상했다고 전했다.

함진영 소방관은 17년차의 베테랑 소방관으로 지난 8월 발생한 홍천군 북방면 주택화재에서 최성기의 불길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인명구조활동을 펼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 1명을 구해낸 공로가 인정되어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제1회 생명존중대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생명존중대상』은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현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상으로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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