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군기반장’으로 유명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전 국민권익위 대변인)은 12월11일 충북 진천 소재 법무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정직 신규임용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윤리’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김덕만 원장은 이날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지자이렴(知者利廉)’을 소개하며 “현명한 사람은 청렴이 궁극적으로 이롭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뇌물을 받지 않는다”면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현행 ‘공직윤리 교과서’로 불리는 공무원행동강령의 줄거리와 청탁금지법 청렴선진국 모델 등의 사례를 들어가며 공직 초심을 잃지 말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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