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과 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김형목, 이하 홍천음악협회)는 12월8일 홍천향교 충효관에서 작은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문화예술공연에는 노승락 군수, 신동천 의장, 신영재 도의원, 최수옥 홍천향교 전교, 홍천향교 원로유림 및 청년유도회와 가족 등 200여 명과 홍천음악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전국적인 붐업과 열기확산 및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김채은 홍천음악협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홍천아무르앙상블, 통키타 징검다리, 용오름아코디언, 박병각 오카리나 연주자, 장석용 알토색소폰 연주자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보컬 박용식·송현주·김진 씨 등이 홍천 팔봉산을 주제로 만든 노래와 평창동계올림픽 주제가 및 대중가요 등으로 공연해 동계올림픽 붐업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홍천음악협회는 지난 9월부터 홍천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문화예술공연과 평창동계올림픽 퀴즈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향유 및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12월20일 홍천무궁화합창단(단장 윤성일)의 공연과 12월29일 소외계층과 이웃을 돕기 위한 송년음악회를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홍천향교 최수옥 전교는 “원로 유림들과 청년유도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공연을 펼쳐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전국 향교와 유림들께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목 지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홍천군민들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홍천예술인들은 물론 홍천군민이 함께하는 만큼 전국적인 붐업 확산과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