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 직원 재능기부로 착한 음악회 형식으로 열려
이날 수료식은 보건소 재활프로그램에 7주~10주 동안 참여했던 장애인 중 시각장애인을 위해 악기에 재능이 있는 보건소 직원들이 오카리나, 기타, 전자올겐 연주, 독창 및 합창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수료식은 허성재 부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 참석 장애인이 직접 만든 아로마향초 점등식, 보호자에 코사지 달아 드리기, 재활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 착한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홍천군보건소 직원들은 이번 재능기부 외에도 나눔자리 행복추진 자원봉사동아리를 결성 매달 3천 원씩 자율 모금해 저소득 가구에 매월 1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욱 더 많은 공직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이어져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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