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홍천지사(지사장 최부영)는 12월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愛너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길오성 한전 홍천지점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은 연탄 배송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연탄 4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9개 가정에도 춘천연탄은행을 통해 연말까지 3,600장(1가구당 400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부영 지사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직원들 모두가 따뜻해졌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궁호선 홍천읍장은 “한전 홍천지점 직원들이 보여준 마음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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