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홍천군협의회(회장 박수찬)는 12월8일 오전 10시 홍천읍 K컨벤션에서 노승락 군수, 신동천 의장, 신도현·신영재 도의원 등의 내빈과 협의회 임원, 읍면 위원장, 사무장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청소년상 시상식 및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제1부에서는 석도익 고문이 ‘부부는 핵이고 국가는 집안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부부와 가정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제2부에서는 갈무리대회가 열려 2017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성과보고를 진행한 후 유공위원 표창 및 제19회 바른 청소년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김진우 홍천군협의회 산악회장이 바르게 금장을 수여했으며, 이정림 홍천군협의회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7명이 기관단체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10개 읍면 위원장과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한 바른 청소년상에 홍천농업고등학교 구범모 학생 외 10명에게 각각 장학금 20만 원씩을 지급했다.

박수찬 회장은 “한 해 동안 이웃사랑과 올바른 가족문화 확산에 앞장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계획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더욱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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