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군단 예하 11사단, 대명그룹 비발디파크와 업무협력 MOU 체결

제7군단 예하 11사단과 대명그룹 비발디파크는 12월6일 오전 11시 지역경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사단 사령부에서 사단장 김태성 소장과 대명레저산업 최주영 대표이사 등 군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부대 및 기업의 안보와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사단은 비발디파크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부대견학 및 병영 체험, 안보 교육 등을 지원하며, 비발디파크는 사단 장병들을 위해 리조트와 워터파크, 스키장 등 숙박 및 레저시설을 회원가에 준하는 우대할인을 제공 장병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사참모 김남욱 중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민·군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안보 지킴이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부대상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그룹은 1979년 모기업인 ㈜대명건설로 설립돼 현재는 리조트, 호텔, 골프·스키장 운영 등을 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레저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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